<18대 대선 이모저모> 신안군 효지도 주민 어선 타고 주권 행사하러

  • <18대 대선 이모저모> 신안군 효지도 주민 어선 타고 주권 행사하러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남 신안군 압해읍 효지도 주민 10명이 어선을 타고 투표장으로 향했다.
 
주민들은 19일 오전 820분 효지도 선착장에서 어선을 타고 투표소가 설치된 압해읍 큰 섬으로 나와 개개인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효지도 이장은 주민 대부분이 나이가 많고 배를 타고 투표소까지 가야 하는 등 교통 불편 때문에 모두 한꺼번에 이동해 투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압해읍 가란도 주민 60여 명도 어선 대신 최근 설치된 목교로 걸어나와 선관위가 준비한 차를 타고 압해동초교 투표소에 도착해 주권을 행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