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현지 언론은 재무성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지난달 무역적자가 9534억엔으로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감소한 4조9839억엔에, 수입은 0.8% 증가한 5조973억엔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를 둘러싼 갈등으로 인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이 적자에 큰 영향을 줬다.
중국으로 수출은 14.5% 줄었다. 이 가운데 자동차 수출은 68.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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