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이모저모>박원순 서울시장 “투표율 77% 넘으면 서울광장서 노래”

  • <18대 대선 이모저모>박원순 서울시장 “투표율 77% 넘으면 서울광장서 노래”

박원순 서울시장의 투표 인증 사진(출처:박원순 시장 트위터 @wonsoonpark)
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과연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래를 서울광장에서 들을 수 있을까.

19일 투표소를 찾은 박원순 서울 시장이 투표 독려를 위한 ‘깜짝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경 부인 강난희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소 안내문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기면 시청광장에서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투표율 77%가 달성되면 당연히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재차 확인했다.

또 “지방정부와 협력해서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국가 만드는 일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시민의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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