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는 경찰에서 “건널목 차단기가 내려온 상태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철로로 들어왔다. 급제동을 했지만 충돌을 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숨진 A씨는 이날 오전 주민들과 함께 투표를 하러 가던 중 "등재번호가 적힌 투표 안내문을 빠트리고 왔다"며 집으로 급히 되돌아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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