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 지역 어려운 이웃가구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19일 월성원자력에 따르면 해당 임직원들은 18일 오후 발전소 주변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을 비롯해 강영모 경영지원처장, 김관열 대외협력실장 등 경영 간부와 월성원자력 봉사대 20여명은 발전소 인근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양북면, 감포읍 7가구에 연탄 21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그간 월성원자력 봉사대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의 집수리 ‘망치와 벽돌’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밑반찬 배달, 무료급식소 ‘이웃집’ 지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연탄배달 봉사를 하다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져 영하의 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었다”며 “추위가 매서울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이 더 절실하기 때문에 월성원자력은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에 더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연말까지 주변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4가구에 사랑의 난방유를 200ℓ(1드럼)씩 배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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