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18일 상무부 발표내용을 인용해 내년 실질외자유치규모가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1~11월 중국실질외자이용액이 1000억2000만 달러로 동기대비 3.6% 감소했으며 11월 중국 신규 외자유치 기업 수도 2482개로 동기대비 8.7% 감소했다.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11개월간 미국의 대중투자는 29억1000만달러로 6.3% 증가했고 일본은 11.3% 증가한 6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내년 중국의 외자유치증가율이 큰폭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거시경제의 회복, 인적자원·우수한 설비 등 비교우위 유지 및 글로벌 기업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안정적 증가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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