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리보 조작 혐의를 인정하고 미국과 영국, 스위스 금융당국에 총 15억달러 (약 1조6100억원) 벌금을 내는데 합의했다.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UBS는 성명을 통해 영국 금융감독청에 2억6000만 달러, 스위스 연방 금융시장감독국에 5900만 프랑,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와 법무부에 총 12억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또 UBS 일본지점의 엔리보를 포함한 기준금리 조작과 관련한 금융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