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은 시내 곳곳에 있는 23곳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총 4만2253회의 상담과 17만9066회의 지원 서비스를 받았다.
시는 145명의 청소년 동반자가 위기의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도록 했다.
시는 오는 21일 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청소년동반자사업 보고대회’를 열고 유관기관들과 위기 청소년을 돕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보고대회에서는 청소년 상담·지원의 우수 사례 발표와 수혜 청소년 및 연계기관(학교 교사) 소감 발표, 청소년동반자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국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동반자사업은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서비스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청소년동반자사업에 대해 더욱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대회와 청소년 상담 지원 문의는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2-2285-131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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