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내년 아프간 주재 자국군 3800명 철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0 10: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영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는 자국군 3800명을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간 현지에는 현재 영국군 9000여명이 주둔하고 있다.

AP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영국군과 아프간군이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철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캐머런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장시간 영상통화를 한 뒤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필립 해먼드 국방장관은 병력 철수는 내년 4월부터 시작되며 이후 점진적으로 현지 군 규모를 축소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