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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소속사 제공 |
박정민은 18~19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일본에서 로메오로 활동중인 박정민은 이날 연속 공연에서 18일에는 로메오로 분해 어두운 매력을 극대화시켰으며, 19일에는 평소 다정다감한 박정민으로 돌아와 사랑스런 매력을 뽐냈다.
첫 공연에서느 박정민은 로메오의 캐릭터 탄생배경을 영상으로 설명했다.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극대화시킨 로메오로 분한 박정민은 무대에서 말한마디없이 오로지 공연에만 집중했다. 앙크로곡 포함해 15곡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한 박정민에게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19일 공연에는 박정민의 발랄한 매력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14일 발매한 새 싱글 '뷰티풀'의 콘셉트에 맞춰 사랑을 찾아 네 시대를 순례하는 박정민의 이야기가 뮤지컬처럼 펼쳐졌다. 박정민은 춤과 노래는 물론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 잡았다.
박정민은 본인의 신곡 '뷰티풀', '있잖아요' 외에도 제이팝의 대표 뮤지션 미스터 칠드런의 '365일',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 미 텐더'를 선보였다.
한편, 박정민의 글로벌 프로젝트 로메오의 첫 정규 앨범 '미드나잇 시어티'는 한국에서도 온라인 음악 서비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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