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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에 롯데·대우조선·이랜드 등 5곳 입주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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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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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에 조성되는 마곡산업단지에 대우조선해양과 롯데그룹 등 5개 업체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제1차 일반분양 신청 기업 중 대우조선해양㈜, 롯데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웹케시 컨소시엄, ㈜제닉 등 5곳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산업의 핵심시설인 약 320m 규모의 해양유체시스템 R&D센터를, 롯데컨소시엄은 롯데중앙연구소와 식물공장 등을, 이랜드 컨소시엄은 친환경 섬유소재·그린푸드·신재생에너지 연구소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웹케시컨소시엄은 금융관련 시스템솔루션 제공 소프트웨어 개발·연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제닉은 핵심기술인 하이드로겔을 토대로 화장품·의약품·의약외품 등을 연구한다.

시는 마곡산업단지에 대우조선해양㈜, 롯데제과, 이랜드 등 대규모 기업 연구소가 클러스터별로 골고루 입주해 첨단기술 개발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협의대상자와 사업계획서 세부내용, 위원회 심의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연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제2차 일반분양에 앞서 담당 실무자가 기업을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상담 서비스' 신청을 받고 있다.

남원준 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내년초 2차 분양도 사전수요조사, 입주의향 기업과의 지속적 면담으로 향후 이어질 분양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 제1차 일반분양 신청 기업 중 대우조선해양㈜, 롯데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웹케시 컨소시엄, ㈜제닉 등 5곳을 협의대상자로 선정했다.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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