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만남지역자활센터 사무실 이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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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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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수정구 단대동에 위치한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지난달 리모델링을 해 새롭게 단장하고 이전했다.

이와 함께 건물 1층에 자활생산품과 친환경 제품을 직거래로 판매하는‘서로좋은 가게’도 함께 문을 열고, 21일 오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서로좋은가게 ’오픈식과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이전식을 한다.

오픈예정인 ‘서로좋은 가게’는 「착한생산, 착한소비」 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활및 취약계층생산품·친환경 제품의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매장에는 자활참여자들이 만든 수제비누, 콩두부를 비롯,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과·제빵, 천연비누와 사회적 기업 생산품 등 700여개의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 환원의 일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로좋은가게는 정직하게 상품을 만드는 주민과 이를 믿고 상품을 구매하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가게가 될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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