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EU 집행위원회는 리베르방크와 카하3, 방코 마레 노스트룸(BNM), 방코 CEISS 등 4곳의 스페인 부실 은행에 유로존 구제금융 18억7000만 유로(약 2조650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집행위는 이날 성명에서 “이들 은행 네 곳은 앞으로 부동산 부문 대출을 중단할 것”이라며 “대신 중소규모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BNM과 CEISS 은행은 국유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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