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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사진은 시트로엥 DS3의 모습 [사진=한불모터스]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시트로엥이 전 세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시트로엥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 87개국의 네티즌들이 참가해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낸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결합이다. 차량의 속도와 연비, 이산화탄소 배출량, 위치 정보, 내장 컴퓨터, 카메라, 사진 등 자동차와 관련된 부분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오는 2013년 2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citroencreativeawards.com)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응모하면 된다. 응모자는 애플리케이션의 타이틀과 아이디어에 대한 설명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시트로엥은 2013년 2월 13일까지 네티즌 공개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진행해 내년 3월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등에게는 1만유로(약 1400만원) 2등에게는 4000유로(약 570만원), 3등과 네티즌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유로(약 2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모든 수상자들에게 파리의 시트로엥 본사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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