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소재 40여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및 후원자 총 60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의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솜씨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개회식·시상식에 이어 2부 예술제 공연 '우리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1부 글짓기·그림그리기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 중 52개 작품에 대해 서울시장상을 주고 시설 아동 양육에 헌신한 모범 종사자 26명을 표창한다.
2부 예술제 공연에서는 10개 팀이 밴드연주·댄스·난타·합주 등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상국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소질을 맘껏 펼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