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소신발언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유아인이 소신 발언을 했다.
21일 유아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48% 유권자는 51%의 유권자 결정을 인정해야 한다. 존중하지 않아도 받아들여야 한다. 이민가겠다고 떼쓰지 말고 나라 망했다고 악담하지 말고 절망보다는 희망을 품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 후보는 선택할 수 있어도 대통령을 선택적으로 가질 수는 없다. 박근혜 후보는 대한민국 18대 대선 당선자가 되었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오늘이다. 차기 정부의 실정을 염려하되 실정을 염원하는 코메디는 없어야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또 유아인은 "국민은 감시와 말하기를 멈추지 말고 정치와 행동을 두려워 말고 영웅이 아닌 일꾼을 제대로 부려먹어야 한다. 문재인 후보에게 충분한 감사와 위로를 보내고 진보는 이제 더욱 진보해야 한다. 선거때 교차로마다 나붙었던 현수막의 약속들만 지켜도 더 나은 세상 될 수 있다. 100%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그녀가 몇프로나 해낼지 지켜보자. 약속은 꼭 지킨다니 그 약속의 책임을 믿음이란 무기로 그녀에게 강요할 생각"이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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