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연안을 제외한 제주 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확대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 낮 12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오전 7시에는 제주도 서부 앞바다에, 9시를 기해서는 북부와 동부 앞바다,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령됐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21일 오후 6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 해역에는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8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풍랑주의보는 24일 아침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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