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날 광명희망카는 성탄절을 맞아 장애인 등 이용객들에게 작은 선물과 깜짝 웃음을 선사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양 시장도 참여해 광명희망카 기사들과 함께 산타 복장으로 갈아 입은 뒤,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돕는 데 전력을 다했다.
일일 ‘광명희망카 산타’가 된 양 시장은 “작은 여유와 웃음을 시민들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광명희망카 관계자들의 뜻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교통 약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희망카’는 1·2급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 불편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탑재 차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교통약자들이 투표소에서 직접 소중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힌편 시는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증차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9월 두대로 시작했던 장애인 콜택시(광명희망카)가 1년여 만에 10대로 대폭 늘어났고, 내년에도 6대를 추가 증차해 총 1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