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신원 미상의 남성이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낮 12시 33분경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해안가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다.
관광객은 “해변을 걷다 보니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해안가로 떠밀려와 있었다”고 발견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자주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신분은 파악되지 않았다.
태안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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