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익 감독(오른쪽)이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트레일러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KT는 1회 영화제에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시작해 2회에서는 가장 빨리 찍고 빨리 볼 수 있다는 스마트폰 영화의 특성을 알렸고 이번 3회는 스마트폰으로 꿈을 이루자는 이야기를 한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일반인들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영화감독의 꿈을 이루게 하고, 영화감독을 준비하는 영화학도에게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원동력이 되는, 영화인들에게는 꿈을 상기시켜주는 영화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일반인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제로 일반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청소년과 해외경쟁부문을 신설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10대 청소년과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을 준비하는 학교에서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2회에서 북미권 대표 스마트폰영화제 아이폰 필름 페스티벌과 홍콩 모바일 영화제와의 제휴를 통해 수상작을 교류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단편경쟁 해외부문을 신설해 국제영화제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전세계 스마트폰영화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출품작은 드라마, 멜로, 액션, 코미디, 다큐멘터리 등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과 도전으로 가득한 주제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 단편영화이면 응모 가능하다.
출품작 접수는 내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최신 스마트 단말기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대한민국 스타 영화감독들이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올레 스마트폰영화제는 1회부터 집행위원장을 맡은 이준익 감독을 중심으로 부집행위원장으로 봉만대, 윤종석 감독, 집행위원으로 이무영, 이원석, 이호재, 임필성, 정윤철, 진원석 감독 등이 참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