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복지 지출 비중, OECD 최하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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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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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지출 비중이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사회연구원의 '2012 OECD 공표로 본 우리 사회복지지출 특성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사회복지 지출 비중은 2009년 9.4%였다.

이는 30개 회원국 중 멕시코에 이어 두번 째로 낮은 순위이며,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반면 노인 인구증가율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2009년과 2025년의 노령인구 및 GDP대비 연금지출 추계 분석 결과, 회원국 중 우리나라만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증가율이 연금지출 증가율을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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