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민왕은 중국 상무부의 발언을 인용, 양국 고위층 회담 및 경제대화 등 협력을 통해 양국 무역거래규모가 사상 최대규모로 확대됐으며 미국이 중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고 전했다.
중·미 양국간 올해 1~11월 총 무역규모는 4386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8.2%포인트 증가했으며 수입은 1192억 달러, 수출은 3194억 달러로 각각 8.1%포인트, 8.2% 포인트씩 확대됐다.
그러나 상무부는 "2012년 미국경제의 회복이 부진하고 대통령 선거로 인해 '경제문제의 정치화(중국공격)' 등 갈등요인이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글로벌 강대국인 중·미 양국의 경제 '윈-윈'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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