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3개 권역의 공실률은 15.0%로 2011년(15.8%) 대비 0.8% 감소됐으며(최초 조사년도 2006년 대비는 15.4% 감소 : 30.4%→15.0%), 구도심 8개 권역 또한 전년대비(12.7%) 2.0% 감소했다.
특히 신도시 3개 권역(고잔, 초지, 한대앞역)의 경우, 2006년 상가 공실률 조사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도심은 8개 권역 중 2개 권역(상록수역 주변, 성포예술광장 주변)만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 6개 권역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안산문화광장 주변은 개성과 고급화된 트렌드를 반영한 점포들이 입점하는 등 상권이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고, 전반적으로 권역별 상권이 안정화 되어 가는 추세임을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시 상권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시행, 특화된 상권의 활성화 및 전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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