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텔레콤, 일반전원으로 인터넷이용 기술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6 17: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상용화 예정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최대의 유선 통신사업자이자 3위의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이 일반 전원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이르면 내년에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26일 중국 통신업계 전문매체인 페이상망(飛象網)이 보도했다.

이 기술이 도입되면 앞으로 인터넷 이용자들은 인터넷 선을 따로 설치하지 않고 장소에 관계없이 전원선에 ‘인터넷 전환기기’를 부착한 뒤, 콘센트에 연결하면 초당 1기가바이트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중국 내 많은 통신사업자들은 향후 이 기술이 상용화할 것으로 보고 각별한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이 제정한 국제기술표준인 ‘G.hn’을 기준으로 2차례 테스트를 거쳤다”며 “내년 1분기에 외부테스트를 거친 후 3월에서 6월 사이 이 기술을 적용한 IPTV 등 관련 제품들을 대거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