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언론인과 총선 당시 나눈 얘기가 윤씨로 착각됐던 것 같다”며 “아무튼 이번 얘기는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윤 대변인에게 이 자리를 빌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예전 문민정부 시절부터 이미 잘 알고 지냈던 사이”라며 “97년 이후부터는 소원한 관계로 지내다 작년 가을 무렵 지인의 소개로 오랜만에 식사를 같이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지만 구체적인 얘기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돌아가는 시국 얘기를 나눈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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