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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한 달 넘게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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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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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조지 H.W. 부시(아버지) 전 미국 대통령이 감기 증세로 한 달 넘게 입원 중이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올해 88세인 제41대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서디스트 병원에서 감기 및 기관지염 증세로 한 달 이상 치료를 받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끈질긴 열’(stubborn fever)이 다시 도져 악화해 의료진이 액체 영양제만 주입하고 있다”며 “이 열은 잘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맥그래스는 “의사들이 열을 검사해 해열제 처방을 내렸다”며 “정확한 원인은 설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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