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28일 '파주 향토특산물관'을 오픈한다고 27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향토특산물관을 통해 지역 농가 판로를 안정적으로 마련해주고, 고객에게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김해점과 파주점은 각각 지난 6월·7월부터 주말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산물관은 '파주 청정 특산물 전용 테마숍'을 콘셉트로 한다. 파주 지역 대표 특산물인 개성인삼 특화 코너를 마련했고, 제철과일과 채소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객 커뮤니티 센터를 신설해 고객들에게 파주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MD팀장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품인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며 "향토특산물관을 통해 고객들은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지역 농가는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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