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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하남 하이웨이파크 개발사업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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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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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카페베네는 한국도로공사 하남 하이웨이파크 민자유치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중부고속도로에 위치한 하남 하이웨이파크(만남의 광장)는 지난해 일일 교통량이 14만 8732대에 달하는 서울과 경기 동부간 관문으로 카페베네는 2042년 까지 운영하게 된다.

카페베네는 내년 초 도로공사와 본계약을 체결한 뒤 2016년까지 이 부지를 상업시설로 재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카페베네는 도로공사에 매년 100억원이 넘는 토지사용료를 내는 조건으로 2042년까지 30년간 하남 만남의 광장을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2014년부터 한라건설에서 시공을 맡게 되며 2016년 오픈할 계획이다.

하남 하이웨이파크는 총 10만㎡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편의시설(레포츠스토어, 패션스토어, SSM, F&B, 주유소 등) 및 문화시설(커피테마파크, 보타닉하우스, 전망테크, 체험시설 등)이 결합한 새로운 복합휴게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커피테마파크에서는 고객이 직접 커피를 볶아보거나 커피 재배 단계 등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보타닉하우스'를 운영해 고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휴게소 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유아시설등의 복지시설도 함께 입점시킨다.

카페베네는 휴게소 입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현재 전국 30개 휴게소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향후 하남 하이웨이파크 준공 후 자체브랜드인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패밀리레스토랑 '블랙스미스', 뷰티&헬스스토어 '디셈버24' 등을 입점시킬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약 1600대 동시주차가 가능한 국내 최대 휴게소로 서울과 경기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과 경기 하남, 구리등의 소비층을 흡수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로 판단된다"며 "카페베네가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복합문화공간을 제시했듯이 이번 하남 하이웨이파크도 외식과 휴식, 쇼핑, 레저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복합휴게시설로 재 탄생시켜 소비자들이 멀리서도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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