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iCOOP씨앗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iCOOP씨앗재단은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iCOOP씨앗재단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친환경 쌀(백미 3450포/8kg, 총 27.6톤)과 우리밀 라면(6만9000봉)을 준비했고 전국의 70개 아이쿱생협 지역조합과 괴산군, 구례군 및 지역 사회복지네트워크가 긴밀히 연계하여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협동조합의 기업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iCOOP씨앗재단은 사회 양극화 현상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의 지원, 장학금과 학술연구비 지원, 시민사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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