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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중넝 FC가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축구 여름캠프에 참가한 한 소년이 상기된 얼굴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靑島)가 축구인재양성을 위한 축구발전시범도시로 선정됐다.
관련인사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가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축구시범도시 관련 행사에서 청두(成都), 우한(武漢), 광저우(廣州), 다롄(大連)와 함께 중국 최초의 축구발전시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축구발전장려 지원금을 지급받게 됐다.
이에 따라 축구 특기자의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축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될 전망이다.
칭다오를 비롯한 다섯 도시는 계약기간 동안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각각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원)씩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축구인재양성, 축구장 등 시설조성에 투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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