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광화문 현판,‘光化門’으로 결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7 16: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光化門'으로 쓴다.

문화재위원회는 2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사적·건축·동산·근대문화재의 4개 분과 합동회의를 열어 광화문 현판 글씨 문제를 논의한 결과 경복궁 중건 당시 임태영의 ‘光化門’한자 현판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자냐, 한글이냐로 놓고 2년간 벌인 공방이 끝난 것.

2010년 11월 현판에서 균열이 발생하면사 시작된 논란은 한글단체들이 나서 한글 간판을 달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선바 있다.

문화재위원들은 “한글 현판은 문화재 복원 정신과 맞지 않는다”면서 “광화문 현판은 경복궁 복원이라는 전체 틀에서 제작되어야 하며, 따라서 현판 또한 중건 당시 임태영 글씨로 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