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8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시‧군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7시까지 내린 눈의 양은 순천 8.1㎝, 보성 7㎝, 영광 7㎝, 강진 6.5㎝, 목포 4㎝, 광주 6.4㎝ 등이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2~7cm의 눈이 더 내리다가 이날 낮부터 그친다고 예보했다.
현재 광주‧전남 지역은 완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당국은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뒷길과 고가도로 등에 눈이 쌓이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지리산 성삼재 구간은 아예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눈길에 발이 묶인 것은 시민의 발 버스도 마찬가지다.
무등산 산장과 농촌 지역을 다니는 광주 지역 버스 14개 노선이 이 구간을 우회하거나 노선을 단축해서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뱃길과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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