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해양플랜트 주도 하에 금년 신규수주는 143억달러로 연간목표치를 29% 초과달성 했다”며 “대형 3사 중 유일하게 목표치를 상회, 내년에도 수주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발주가 예상됐던 생산설비가 내년 상반기에 발주 예정이고 연비경쟁에 대비한 후발주자들의 컨테이너발주도 예상되는 만큼 내년 신규수주는 최소한 금년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개선폭도 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하락을 이끌었던 망갈리아조선소, KLDS 등 충당금 발생요인이 감소해 올해 2500억원에 달했던 충당금은 내년에는 600~1100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다만 선종믹스개선으로 인한 수익성개선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주가상승과 오버행 이슈가 단기 부담요인이지만 오버행 이슈의 경우 자산관리공사의 현물출자반환이 유력시되고 있어 큰 부담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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