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은 '강남스타일'보다 '신사의 품격'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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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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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홈쇼핑 배경음악으로 드라마 OST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GS샵이 올해 홈쇼핑 배경음악을 대상으로 방송횟수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가수 김태우가 부른 '신사의 품격' OST '하이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걸스데이가 부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제곡 '넝쿨송'도 15위에 오르며 드라마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반해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6위에 머물렀다.

유영열 GS샵 음악담당 책임은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와 홈쇼핑 주요 고객은 모두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때문에 홈쇼핑은 모든 성별·연령·계층에게서 인기를 얻은 강남스타일보다 여성들의 눈과 귀를 잡는데 효과적인 드라마 OST를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홈쇼핑 배경음악에서도 여성 아이돌 그룹이 대세였다. 아이유를 비롯해 씨스타·시크릿·티아라·에이핑크·레인보우 픽시 등 7곳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으로 1990년대 문화에 대한 향수를 가진 30대가 홈쇼핑 큰 손으로 부상하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영화 '건축학개론'이 흥행하면서 90년대 가요 열풍도 불었다.

이성복 GS샵 영상영업담당 본부장은 "홈쇼핑이 불황에 강한 이유 중 하나는 고객을 즐겁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불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좋은 상품에 좋은 음악을 더해 고객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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