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첸하이 위안화 역외대출업무시범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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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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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 중국 광동성 선전 첸하이(前海)지역에 최초로 런민비(人民幣 위안화) 국제 대출업무가 시범 도입 돼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27일 '첸하이 국제 위안화 대출 관리 잠정시행방안'을 발표, 국제간 역외 위안화 대출 업무를 정식으로 시행하고 나섰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6월 이번 방안을 허가한 바 있으며 그동안 세부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공식 시행에 들어간 것이다.

런민은행은 선전 첸하이에 기업을 등록 설립하거나 실제 첸하이에서 투자 또는 영업을 하는 중국 본토 기업들은 홍콩의 위안화 업무 취급 은행으로 부터 위안화 자금을 차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동시에 선전시 은행업 금융기구를 통해 자금 결재 업무를 수행할수 있다.

은행 당국자들은 첸하이 국제 위안화 대출 자금은 첸하이의 건설과 발전에 기여하는데 쓰여져야한다고 밝혔다. 홍콩 위안화 대출이율은 통상 중국 본토보다 약간 저렴하지만 첸하이시범구 대출 이율은 자금 대출자와 공여자 쌍방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선전 첸하이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는 위안화 국제 대출업무가 위안화 국제화 과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도 시행은 자본항목을 대외적으로 직접 개방하는 시금석과 같은 조치로 향후 중국 본토와 홍콩간의 금융 시스템 통합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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