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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채양선 전무 [사진=현대차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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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캐피탈 백수정 이사 [사진=현대차그룹]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차그룹이 28일 실시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여성임원 3명을 승진시켰다. 성과주의와 여성 인력 중용 등 인사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 기아자동차 마케팅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채양선 상무는 기아차 최초로 여성 전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년간 참신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기아차가 사상 최초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것이다.
기아차는 지난 10월 글로벌 브랜드 조사업체인 인터브래드가 발표한 201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8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는 올해 40억8900만달러로 조사돼 지난 2007년 11억달러에 비해 273% 증가했다.
채 전무는 콜럼비아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로레알에서 16년간 근무하며 마케팅 담당 부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0년 기아차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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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김원옥 이사대우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캐피탈 브랜드1실장을 맡고 있는 백수정 이사는 이사대우에서 한 단계 승진했고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사업관리팀을 맡고 있는 김원옥 이사대우는 부장에서 승진하며 여성 임원에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의 여성임원은 총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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