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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권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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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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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박재권(53세)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가 28일 올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전국에서 농촌지도사업의 활성화에 기여도가 가장 큰 공무원을 1차 서류, 2차 현장, 3차 공개발표 심사를 거쳐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박 지도사는 농산물원종장에 근무하면서 제주농업의 과잉생산구조 해소를 위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인 약용작물 기술개발보급과 한방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유치했다.

또, 10대 약용작물 선정과 이에 따른 종자 종묘를 생산 계약재배용으로 농가에 보급했으며, 산업화를 위한 지역 산학연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연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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