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친구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28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오전 2시 35분경 전북 전주시 한 카페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친구 B(46)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A씨는 B씨에게 자신의 불만을 토로하다가 말다툼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친구가 평소 나를 무시했는데 사건 당일 또 모욕을 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A씨가 아직 피해자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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