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행안부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빠르면 내년 1월부터 3년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차관급인 ICT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 한국형 전자정부 모델 구축과 운영을 현지 전문가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차관은 국내 공무원의 해외 정부 파견 형식이 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의 공무원으로 정식 임명된 것이며 국내 공무원이 외국 정부에서 차관급 인사로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9월 우리나라를 방문한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전자정부 전문가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베키스탄측은 ICT 위원회 부위원장직 외에 타슈켄트 ICT대학교 부총장도 국내 인사 중에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김 전 차관 외에 실무급 인사 2명을 함께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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