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청업체 사장 숨진 채 발견…"공장 사정 어려워 힘들어했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28일 오전 3시30분쯤 울산시 북구의 한 대기업 하청업체 공장에서 사장 A(6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발견 당시 공장 안 사무실 옆에 목을 맨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근 공장 사정이 어려워 힘들어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