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남부발전 본사에 열린 '노경문화 신 패러다임 선언식'에서 이상호 사장(왼쪽)과 김갑석 위원장이 밝게 웃고있다. |
30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과 김갑석 남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올 겨울 안정적 전력공급 및 경영성과 창출을 위한 ‘노경문화 신패러다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노경이 함께 △자율과 책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개선 △재난·고장 방지 및 인적실수 예방 △사회적 책임 실천 △노경갈등과 분쟁예방에 앞장설 것을 선언했다.
이상호 사장은 “올 여름 전력 수급 비상 때 노경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한 전례가 있다”며 “이번 동계 피크도 노경이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포식은 노경 주요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과 동시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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