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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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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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한파가 이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우선 전기와 가스 공급이 중단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예스코와 한전과 협의해 공급재개를 추진하고 있다.

또 저소득가정 527세대에 생계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 월동비용 5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90여세대에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조손가정 등을 대상으로 난방기구 점검과 안부전화 하기 등을 지시하는 한편 불우이웃 성금과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시설과 사회복지시설 200여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과 동파관련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는 겨울방학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아동 신고전화를 운영, 결식아동이 없도록 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와 전자카드 가맹음식점, 도시락배달사업단을 통해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수도 동파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위기가정과 결식아동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고해 주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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