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밤 산악지역에서 총에 맞은 경찰관 2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숨진 경찰관들이 이틀 전 검문소 두 곳에서 발생한 탈레반과 교전에서 납치당했던 사람이 맞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납치된 경찰관 23명 가운데 한 명이 탈출했으며 나머지 한 명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탈레반 측은 경찰관을 생포했다는 혐의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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