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행복잡(Job)이 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캠코는 지난 12일에도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캠코의 '행복잡이 취업지원제도'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운영된 것이다.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종합자활을 위한 일자리 지원의 일환으로 고용안정정보망(워크넷)을 이용해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일자리를 알선해준다.
이밖에도 캠코는 본사 및 지역본부와 광역자치단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서민금융 종합포털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 '1397 서민금융 다모아 콜센터' 등을 통해 금융채무불이행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일부터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금융채무불이행자 또는 고용기업에 대해 신원보증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26일 기준으로 156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자활의지가 있는 금융채무불이행자에게 서민금융 지원과 일자리 제공을 연계하여 근본적인 자활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면서 “명실상부한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이 건전한 경제주체로서 생활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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