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1개 시·군 19시 강풍주의보 발효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강원지방기상청은 9일 오후 7시를 기해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태백을 비롯해 평창·정선·홍천·산간 등 11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강풍특보가 내려진 곳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특히 동해안 6개 시·군에는 10여 일 가까이 건조주의보까지 발효 중이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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