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지난해 지역사회 등에 배분한 경제적 가치 '1조8800억원'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BS금융그룹이 지난해 고객 및 지역사회 등에 배분한 경제적 가치가 총 1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BS금융은 올해 처음으로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을 비롯해 BS투자증권, BS캐피탈 등 BS금융그룹 회사들은 지난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2725억원(사회공헌 311억원, 사회책임금융 2414억원)을 사용했고, 고객 및 투자자에 대한 이자지급금으로 1조127억원, 협력회사에 대한 구매 및 용역대금으로 1103억 원을 사용했다.

또 지난해 2만6703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그룹 임직원 1인당 평균 7회 정도 자원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간한 BS금융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에 관한 국제표준(GRI) 가이드라인과 사회적 책임 국제 가이드라인 ISO 26000등에 따라 작성됐다.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유관기관, 지역사회, 주주 및 투자자 등에 배포되며 BS금융지주 홈페이지(www.bsfng.com)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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