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중소·중견기업에 2조원 지원한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전북은행은 올해 중소기업에 약 2조원, 서민금융에 약 400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2010년 김한 은행장이 취임한 이후 중소서민고객 대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가모델을 개편하고 영업점장 전결권을 늘리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1조700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지역공헌 활동에 매년 이익의 10%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향후에도 중소․서민지원 전문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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