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목 차관, 국제우주탐사회의 참석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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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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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목 차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1차 장관급 국제우주탐사 회의(ISEF)에 이상목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우주탐사분야 국제협력을 정부차원에서 지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11년 이태리에서 열린 EU 주최 고위급 국제 우주 탐사회의에서 개념이 주창돼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 국무부 주최로 개최한다.

회의에는 미국, 러시아, EU, 중국, 일본, 인도 등 우주분야 선진국의 각료급 인사를 포함해 40여개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 차관은 9일 오전 세션 2(주제 : 우주탐사 및 활용)에서 최근 수립된 우리나라 우주개발 중장기 계획 및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 및 달 탐사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제협력을 통해 이러한 국가우주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참가국들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8일 미국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10일에는 국립과학재단(NSF) 총재와 면담을 통해 한국형발사체 개발 등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을 설명하고 미국 국립우주청(NASA)과의 우주탐사(달 탐사) 분야 협력 강화 및 2월 개최 예정인 제8차 한미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관련 의제 등을 사전 협의한다.

8일 한․미 과학기술협력센터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 센터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9일 재미과협 임원진들과 간담회 및 만찬에서 창조경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정부지원 확대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유럽 우주청(ESA) 청장과 면담을 하고 우주탐사 분야 선진국인 ESA와의 관련 경험 공유를 요청하는 한편, 우리나라 달 탐사 성공을 위한 양국 우주개발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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