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희망복지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3년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 운영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복지부 평가에 의하면 군포는 복지행정 사례관리의 충실성과 참신성, 자원관리의 적극성,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표창과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4월 발족한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네트워크팀 2개소 운영) 관리하며,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위기사례를 접수·상담해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적극적 복지실천의 방안으로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해 월 3회 이상 취약지역을 방문, 지역 주민 대상 상담 활동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한 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실무자 정기 전문교육, 지역 특성에 따른 군포형 복지행정 체계 정립, 적극적 현장 방문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 같다”며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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