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관용 없는 한국, OECD 회원국 중 ‘관용’ 꼴찌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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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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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국 ‘관용’ 부문 OECD 회원국 중 꼴찌…누리꾼 ‘박근혜 대통령은 아는지’

Q. 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관용’부문의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요?

-박명호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 교수가 한국경제학회에 발표한 ‘OECD 회원국과의 비교분석’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통합지수가 2009년 OECD 회원국 중 2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용부문 (장애인 노동자 관련 법률 수, 타인에 대한 관용, 외국인비율)은 31위로 꼴찌를 했고요.

안전부문(실업률, 노령자에 대한 사회지출, 노령 고용률, 도로사망률, 건강지출비율, 자살률, 10만 명당 수감자 수)역시 31위로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Q. 안타까운 사실인데 네티즌들 반응은 어떤가요?

네티즌들은 OECD 꼴찌 수준이 안타깝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사회 대통합을 부르짖는 박근혜 대통령도 OECD 꼴찌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또 OECD 꼴찌 국가에서 우리 아이들을 과연 안정하게 키워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똘레랑스라는 말이 있죠. '당신의 정치적 ·종교적 신념과 행동이 존중받기를 바란다면 우선 남의 정치적·종교적 신념과 행동을 존중하라' 라는 내용인데요.

요즘처럼 정치적 사안에 민감한 시기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프로그램 : 글로벌 기자
출연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연출 : 양아람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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